하빈면 새마을단체, ‘사랑의 모내기’ 봉사 달성군 하빈면 새마을단체가 지난 17일 하빈면 묘리 일원 2천529㎡ 규모의 논에서 '사랑의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랑의 모내기' 봉사활동은 지난2010년부터 시작돼 새마을단체에서 매년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활동으로, 모내기에서 수확된 쌀은 연말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되고 있다. 조재희 협의회장과 조옥순 부녀회장은 “농번기라 한창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내 일처럼 동참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향후 수확된 쌀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한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