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신문

대구강서소방서, 성삼회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대구강서소방서가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에 열린 이 기증식에서는 성삼회(성서 3차산업단지 CEO모임)가 대구광역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200만원 상당의 소방시설을 기증했다. 소방서는 기증받은 물품을 우선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 취약계층에 배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용수 대구강서소방서장은 성삼회의 소방시설 기증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한 대와 동일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소화기 한 대를 기증하는 것은 각 가정에 소방차량 한 대를 기증하는 것과 같다"라고 강조했다.

대구달성소방서,‘2021년 화재없는 안전마을’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대구달성소방서(서장 김봉진)는 30일 달성군 논공읍 남2리 마을을 대상으로 「2021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화재 시 신속한 접근이 어려운 마을 등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보급해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능력 확보하기 위해 시행했으며,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90개, 감지기 90개)을 전달하며,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감염방지를 위해 의용소방대원, 논공읍 남2리 마을주민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달성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으로 소방서비스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

불나면 대피먼저, 주택에 화재경보기 설치는 필수 매일 아침이면 전날 있었던 화재·사건·사고에 대해 체크를 한다. 소방관이 된지 10년이 넘었지만 ‘평범한 일상이 행복이다.’는 것을 특히 일깨워주는 시간이다. 생명은 한없이 소중한데 무엇보다 화재로 생명을 잃는다면 얼마나 안타까운가. 불은 생각보다 주위에 자주 발생하고 우리는 거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소방안전교육을 하게 되면 우리가 강조하는 것 중 우선이 ‘안전한 곳에서 119에 신고하라.’이다. 불이나면 대피가 우선이다. 그래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화재경보기인데 때론 큰 피해를 예방 해 준다. 2019년 대구 서구에 다세대 주택 세탁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거실에는 3살 아이가 놀고 있었지만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아이를 데리고 빠르게 대처한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