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설레임, 그리고 다짐도 있었던 해맞이 소원기원제 2023년을 맞이하는 달성군 9개 읍면는 각각 해맞이 소원기원제를 개최했다. 하빈면은 낙동강 둔치에서 하빈면빈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원지 쓰기, 소원기원제, 해맞이,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아직 어둠이 짙은 낙동강은 영하 9도를 매우 추운 날씨였지만, 연근차 한잔을 들고 모닥불로 모여든 면민들은 새해 덕담을 주고 받으며 첫 인사를 나눴다. 해맞이 소원기원제는 초헌관 김재규 하빈면장, 아헌관 조재희 하빈해마을협의회장, 종헌관 도룩수 하빈노인회장이 맡았으며, 하빈면의 안녕과 하빈면빈의 복을 기원하는 축문은 윤쌍보 부면장이 낭독했다. 이후 손학군 시의원, 박주용 군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들의 합동 배례가 이어졌다. 손한국 시의원은 “하빈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