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공무원도 숙직 근무 4월 1일부터 남‧여 구분 없이 일·숙직 당직근무 시행 대구시는 남성은 숙직, 여성은 일직근무라는 오랜 관행을 탈피해 4월 1일부터 시청 본관‧별관의 일․숙직 당직근무를 남‧여 통합 편성·운영함으로써 양성평등의 공직문화 조성을 한층 더 앞당기기로 했다. 시 본청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의 비율이 최근 5년간 8% 정도 증가하면서(2016년 30.5% ➔ 2021년 38.3%) 남성 직원의 숙직주기가 상대적으로 짧아졌다. 특히 야간 안전문제 등을 이유로 여성공무원은 숙직을 기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난해 직원설문조사 결과 상당부분 해소되는 등 당직근무 통합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됐다. 대구시는 작년 12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남‧여 통합 당직근무 시행 여부에 대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