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코로나19와 심혈관질환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일상생활에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운동량 감소에 따른 신체 변화, 수면장애 및 불안감과 우울 증상의 증가와 같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혈관질환을 유발하거나 더 위중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생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질환이다. 또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기저질환 중 하나로 ,실제 미국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따르면 심혈관질환(10.5%), 당뇨(7.3%), 만성 호흡기질환(6.3%), 고혈압(6%), 암(5.6%)을 앓는 만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