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도 함께 행복한 아기 수면교육 생후 4~6개월부터 일관성 있는 교육 중요 며칠 후면 분만휴가를 끝내고 직장으로 복귀해야 하는 은경 씨는 요즘 우울하다. 매일 새벽 깨서 보채는 아이에게 분유를 먹이고 재우느라 피로가 너무 쌓였기 때문이다. 아이는 도대체 왜 밤잠을 제때 안 자는 건지, 언제까지 이런 독박육아를 해야 하는지 궁금하고 답답했던 은경 씨는 검진받기 전 이런 고충을 호소한다. 신생아기나 영유아기의 아이들이 먹고 자는 것만 반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아이들에게는 어른과 상호작용을 하며 학습하는 능력, 소음과 빛 등 자극을 스스로 차단해 잠을 연장하는 능력도 있다. 밤잠을 자지 않는 아이 때문에 고민인 은경 씨는 월령에 따른 아이의 발달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고, 가족들의 이해와 상호 협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