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고지·안내, 종이 아닌 모바일로 건보공단, 내년부터 ‘디지털 고지·안내문 발송서비스’ 단계적 확대 시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이달 17일부터 건강보험 고지·안내문을 네이버와 협력해 ‘디지털 전자문서 발송시스템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전 국민에게 다양한 건강보험 고지·안내문을 종이 우편물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주소 또는 본인이 신청한 주소로 발송해 왔지만, 종이 우편물은 인쇄 및 발송에 따르는 비용과 시간, 분실 등으로 원하는 때에 전달받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단독세대와 빈번한 주소이전, 부재 등으로 반송이 증가해 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코자 건보공단은 네이버와 전자문서 서비스 분야 협업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모바일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