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의원 “지방이전기업에 파격적 혜택”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지방이전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2일 대표발의했다. 추경호 의원은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2020년 세법 개정안에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제도를 축소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현 정부가 국토 균형발전이란 시대적 과제에 관심이 있는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지방이전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이 공공기관과 일부 기업에 집중돼 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근거로 감면한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2015년~2018년까지 감면된 법인세 2조1천589억원 중 공공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