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되지 않는 달성군민운동장 준공식... 혈세 낭비 달성군, ‘준공식과 준공은 달리 봐야 한다’는 어이없는 해명 운동장 사용은 9월, 퇴임 달성군수 치적 홍보에 무리수 달성군이 리모델링 공사가 완공되지 않는 달성군민운동장(논공) 준공식을 장마가 한창인 우중에 강행해 군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2시, 김문오 군수가 참석한 달성군민운동장 리모델링 준공식은 자갈과 모래 등 건축자재가 어지럽게 쌓여있고, 가림막이 설치된 화장실 공사가 한창인 현장에서 개최됐다. 평탄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는 운동장엔 불법 논란이 예상되는 건축폐기물인 폐콘크리트가 반입되어 물 웅덩이 한켠에 자리잡고 있어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흙탕물을 뒤집어쓰며 식장 앞 천막 안으로 들어왔다. 행사 참석한 주민들은 “준공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