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이용 농가 51명 설문조사… "면역력 98% 개선, 폐사율 뚝" 호평 일색
_ 젖소 농가 잉여 초유 수거해 한우 농가에 무상 공급… '상생 모델' 정착
_ 김주섭 소장 "폐사율 1.3%p 감소 성과… 1조 원 농업 조수익 달성 견인할 것"

[성주(경북)=더피플매거진] 성주군이 송아지 폐사율을 낮추기 위해 도입한 '초유은행' 사업이 지역 한우 농가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초유은행'의 이용 농가 51명을 대상으로 1년간의 성과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인 만족도 항목에서 '매우 만족'이 80%, '만족'이 20%를 기록해 불만족 의견이 전무했다. 특히 응답 농가의 98%는 초유 공급이 송아지 면역력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으며, 설사병 발생과 폐사율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비율도 각각 88%에 달했다.
실제로 데이터 분석 결과, 초유은행 이용 후 송아지 폐사율은 7.4%를 기록해, 사업 시행 전보다 약 1.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정적인 초유 공급이 질병 예방과 생존율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성주군의 초유은행은 젖소 농가에서 남는 잉여 초유를 수거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저온 살균, 면역 성분 검사, 급속 냉동 등 위생적인 처리를 거쳐 한우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는 경영비 절감은 물론, 젖소 농가와 한우 농가가 상생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용암면의 한 한우 농가주는 "시판되는 분말 초유보다 사용법은 다소 까다롭지만 효과는 훨씬 좋다"며 "송아지의 활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튼튼하게 자라는 것이 체감된다"고 전했다.
군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낙농육우협회 및 (사)전국한우협회 성주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품질 초유 생산부터 분석, 공급에 이르는 3각 협력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또한 농가 교육을 7회 실시하며 초유 급여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김주섭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초유은행은 축종 간 상생을 실현한 모범적인 정책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통해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조수익 1조 원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초유은행 #한우농가 #송아지폐사율 #100%
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355&thread=22r04
: 더피플매거진
_ 이용 농가 51명 설문조사…
thepeoplemagazine.co.kr
'사회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눔] "연탄만으론 부족해"… 달성군, 온기에 '안전' 더한 3종 선물 세트 (0) | 2025.12.23 |
|---|---|
| [선거] "경남교육감이 '산수'로 뽑히나"… 김상권, '여론조사 왜곡' 법적전쟁 선포 (0) | 2025.12.23 |
| [기획/농업] "나 혼자 산다? 이제는 같이 번다"… 청도군, '공동영농'으로 소득 3.1배 잭팟 (1) | 2025.12.23 |
| [사건/사고] 김천 아포읍 주택서 화재, 70대 거주자 숨진 채 발견… "주방서 발화 추정" (0) | 2025.12.23 |
| [날씨] 포근한 낮 뒤에 찾아오는 '겨울비'… 23일 영남권 오후부터 우산 챙겨야 (0) | 2025.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