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개장 9개월 만에 7만 6천 명 ‘북적’… 죽어가던 마을에 활기 ‘펑펑’
_ 농촌 빈집이 청년 사장님 터전으로… 우동·덮밥 등 4색(色) 맛집 입소문
_ 올해 식당 6곳 추가·치유광장 조성… ‘머물고 싶은 힐링 도시’ 완성

[창녕(경남)=더피플매거진] 인적 드물던 시골 마을의 낡은 빈집들이 청년들의 손길을 거쳐 연간 7만 명이 찾는 ‘미식 성지’로 환골탈태했다. 창녕군 이방면 안리마을의 ‘산토끼밥상’이 그 주인공이다.
창녕군은 지역 관광의 마지막 퍼즐로 기획한 ‘산토끼밥상’ 프로젝트가 개업 9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7만 6,000명을 돌파하며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도 1080호선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산토끼노래동산, 우포곤충나라, 우포늪 등 창녕의 핵심 관광지와 인접해 있다. 하지만 그간 먹거리 인프라 부족으로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 그쳤던 한계를 극복하고, 이제는 ‘먹고, 자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의 거점으로 급부상했다.
산토끼밥상은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감각적인 식당으로 변신시킨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다. 현재 ▲이방우동(어묵튀김우동) ▲안리식당(치킨카츠덮밥) ▲하씨라이스(하이라이스) ▲내동반점(마늘짜장면) 등 4곳이 운영 중이며, 모두 청년 창업가들이 주방을 책임진다.
젊은 감각의 메뉴와 시골의 고즈넉한 정취가 어우러지면서 2025년 한 해 동안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젊은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조용하던 마을은 외지인들의 방문으로 활기를 되찾았고, 지역 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창녕군은 이 기세를 몰아 올해 ‘산토끼밥상 2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규 식당 6개소를 추가로 개업하고, 방문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치유광장(쉼터)을 조성해 규모를 키운다.
나아가 2027년까지 안리지 둘레길과 디저트 카페 등을 확충해 사계절 내내 머물고 싶은 ‘명품 힐링 관광도시’를 완성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창녕군 관계자는 “산토끼밥상은 단순한 식당 조성을 넘어 소멸 위기의 농촌 마을을 되살린 상생 프로젝트”라며 “관광객에게는 맛있는 추억을, 지역 주민에게는 경제적 활력을 주는 성공 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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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551&thread=22r05
: 더피플매거진
_ 개장 9개월 만에 7만 6천 명 ‘북적’… 죽어가던 마을에 활기 ‘펑펑’ _ 농촌 빈집이 청년 사장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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