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새벽 한때 눈발, 낮에도 춥다"… 대구·경북, 빙판길·화재 '이중고'

더피플매거진 2026. 1. 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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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경북 북부 1cm 안팎 눈… 출근길 '살얼음판' 주의보
_ 포항·울진 건조경보 발효… "대기 매우 건조, 산불 등 화재 유의해야"
_ 동해 먼바다 최대 5m 높은 물결… 낮 최고 -3~5도 쌀쌀한 날씨 

그래픽디자인. @더피플매거진


[대구/경북=더피플매거진] 화요일인 13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새벽까지 이어지는 눈·비 소식과 함께 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도로 살얼음과 건조한 대기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새벽까지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 1mm 안팎의 비나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거나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3~5도에 머물며 종일 쌀쌀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5도, 영양 -4도, 안동 -2도, 대구 1도, 포항 3도로 시작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봉화 -3도, 영주 -2도, 대구 4도, 포항 6도 등으로 예상된다. 특히 봉화 등 북부 일부 지역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여 옷차림을 든든히 해야겠다.

눈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대기는 여전히 메말라 있다. 현재 울진 평지와 포항에는 '건조경보'가, 대구(군위 제외)와 영천, 경산, 경주 등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을 거듭 강조했다. 

바다 날씨도 심상치 않다. 동해 남부·중부 먼바다에는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눈이나 비가 내린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차간 거리를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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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623&thread=22r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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