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민주당 공천 헌금·통일교 게이트, 특검으로 밝혀야"… 단식 3일 차,
_ 소수 야당 대표의 마지막 호소… "24시간 필리버스터로도 부족해 곡기 끊었다"
_ 개혁신당과 '반부패 연대' 공조… "국민이 납득할 때까지 물러서지 않을 것"

[서울=더피플매거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시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라는 헌정사상 최장 기록을 세운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다시 한번 극한 투쟁에 나섰다. 이번에는 '무기한 단식'이다. '한동훈 징계' 사태로 당이 내분에 휩싸인 상황에서, 대여 투쟁의 선봉에 서며 리더십의 명운을 건 승부수를 던졌다는 분석이다.
장 대표의 단식 농성은 17일로 3일 차를 맞았다. 그는 "민주당의 무도함을 알리고, 통일교 게이트와 공천 뇌물 의혹을 밝힐 '쌍특검'을 관철하기 위해 국민께 호소한다"며 곡기를 끊은 상태다.
장 대표가 목숨을 걸고 요구하는 핵심은 민주당 내 만연한 비리 의혹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김병기·강선우 의원 등의 공천 뇌물 수수 의혹 ▲통일교 게이트와 관련된 금품 로비 및 수사 무마 의혹을 반드시 특검으로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관련 진술을 확보하고도 뭉갠 의혹을 받는 민중기 특별검사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해 '수사 기관의 비위'까지 발본색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경찰 수사를 핑계로 공천 뇌물 특검을 거부하고, 민중기 특검 대신 생뚱한 '신천지 의혹'을 끌어들이며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 것이 장 대표의 주장이다. 장 대표는 "자신들의 치부는 가리고 정적 죽이기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의 내로남불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24시간 토론 이어 단식까지… '결사 항전' 의지
이번 단식은 수적 열세에 놓인 소수 야당 대표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도 처절한 저항 수단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는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쌍특검이 관철되지 않으면 멈추지 않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정치 투쟁이 아니라, 무너진 법치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결단"이라고 전했다.
야권의 공조 또한 '반부패'를 고리로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19시간 필리버스터로 힘을 보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에 이어, 이준석 대표 또한 조기 귀국해 장 대표와의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거대 야당의 비리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단일대오'를 형성한 모양새다.
정치권의 시선은 장 대표의 이번 단식이 당내 입지에 미칠 영향에 쏠려 있다. 장 대표는 지난달 24시간 필리버스터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당내 단합은 물론 책임당원 입당으로 이어져 100만 당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후 불거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징계 문제 등으로 다시 당은 내홍에 휩싸였다.
이번 단식 투쟁이 거대 야당을 상대로 실질적인 성과(쌍특검 관철)를 거두고, 어수선한 당 내부를 결속시키는 계기가 될지, 아니면 무위로 돌아가 리더십 타격으로 이어질지 장 대표는 지금 정치 생명을 건 시험대 위에 서 있다.
#장동혁 #단식투쟁 #쌍특검 #공천헌금의혹 #통일교게이트 #민주당비리척결 #더피플매거진
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694&thread=22r03
: 더피플매거진
_
thepeoplemagazine.co.kr
'정치행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조가 ‘운영비’면 통합은 선언”… 이철우, 정부 ‘통합특별시’ 인센티브에 ‘디테일’ 경고 (0) | 2026.01.17 |
|---|---|
| "문턱 없는 사랑방 되겠다"… 이충원 경북도의원, 의성 사무실 개소 "군민 목소리 경청" (1) | 2026.01.17 |
| "수사 의뢰" 으름장 놓더니 하루 만에 "과한 표현 죄송"… 이혜훈, '비망록' 진실 공방 점입가경 (0) | 2026.01.17 |
| "단식 2일 차" 장동혁, 로텐더홀 지키며 결기… 천하람·이진숙 잇단 방문 (0) | 2026.01.16 |
| "대통령은 파란색만의 대표 아냐"… 이재명, 야당 지도부와 오찬서 '통합' 강조 (0) | 2026.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