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건조한 주말, 축사에 불…영덕 염소 37마리·의성 돼지 340마리 폐사

더피플매거진 2026. 1. 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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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영덕 축산면 염소 축사 화재… 용접 불티 추정, 2,050만 원 피해
_ 의성 안계면 돈사 1동 전소… 모돈·자돈 340마리 폐사, 3,700만 원 피해
_ 소방 “건조할수록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용접·전열기구 주의”

영덕군 축산면의 한 염소 축사 화재를 소방관이 진압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경북=더피플매거진] 건조주의보가 이어진 주말 사이 경북 영덕과 의성의 축사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가축 370여 마리가 폐사하고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두 건 모두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8시 40분께 영덕군 축산면의 한 염소 축사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인력 37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했으며, 불은 오전 10시 42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파이프조 축사 1동(142㎡) 가운데 약 50㎡가 소실됐고, 사육 중이던 염소 37마리가 폐사했다. 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는 2,050만 원이다. 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불티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의성군 안계면 돼지 사육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같은 날 오후 7시 33분께는 의성군 안계면의 한 돼지 사육 농가(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31명과 장비 13대를 동원해 대응했고, 불길은 오후 10시 2분께 잡혔다. 이 화재로 330㎡ 규모 돈사 1동이 전소됐으며, 모돈(어미 돼지) 60마리와 자돈(새끼 돼지) 280마리 등 총 340마리가 폐사했다. 재산 피해는 3,700만 원으로 추산됐다. 당국은 돈사 내부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밀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작은 불씨도 급격히 번질 수 있다”며 “축사 등 취약 시설에서는 용접 작업과 전열기구 사용 시 화재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북화재 #축사화재 #영덕 #의성 #가축폐사 #더피플매거진
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702&thread=22r12

 

: 더피플매거진

_ 영덕 축산면 염소 축사 화재… 용접 불티 추정, 2,050만 원 피해 _ 의성 안계면 돈사 1동 전소… 모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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