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보수의 가치, 목숨 걸고 지킨다"… 장동혁 단식 4일 차, 보수 야권 '대결집'

더피플매거진 2026. 1.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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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오세훈·이철우·유정복 등 광역단체장 총출동… "보수의 기둥, 무너져선 안 돼" 
_ 안철수 "목숨 바칠 각오"·이인제 "YS의 민주화 단식 연상"… 원로·중진 힘 실어 
_ 의료진 "혈압 저하로 쇼크 우려, 내일까지가 고비"… 건강 악화 속 투쟁 의지 확고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나흘째 단식투쟁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거대 여당인 민주당의 입법 독주와 비리 의혹에 맞서 '쌍특검'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투쟁이 4일 차를 맞았다. 곡기를 끊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국민의힘은 물론 개혁신당 등 야권 전체가 속속 결집하며 대여(對與) 투쟁의 단일대오가 형성되는 모양새다.  

18일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에는 야권의 거물급 인사들이 줄지어 방문했다. 단식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당의 중진과 지자체장들이 힘을 싣기 위해 나선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장을 찾아 "보수가 커져야 한다.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고, 이철우 경북지사는 "기둥이 무너지면 당이 무너지고 나라가 무너진다"며 장 대표의 건강을 염려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역시 "다 힘을 모아서 이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 김성태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윤재옥·조배숙·권영진·조은희·강명구 의원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방문해 장 대표를 격려했다.  

단식이 4일째로 접어들면서 장 대표의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이날 장 대표를 진찰한 의사 출신 서명옥 의원은 "혈압이 현저히 떨어져 쇼크 가능성이 있다"며 "내일까지가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장은 당직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정희용 사무총장을 비롯해 박준태, 서천호, 김장겸, 최보윤, 최수진, 유영하, 조지연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30여 명이 자리를 지키며 장 대표의 곁을 사수했다.  

이번 단식은 흩어졌던 야권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앞서 3일 차인 17일에는 안철수 의원이 방문해 "지방선거나 지지율 생각 말고 '목숨 바칠 각오'로 임하면 진심이 전달될 것"이라며 결기를 북돋웠고, 나경원·임이자 의원과 청년 당원 50여 명도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도 필리버스터 종료 직후인 16일 방문해 "제1야당 대표다운 결기와 열정이 의미 있다. 앞으로도 힘을 합치겠다"며 야권 공조를 약속했다. 양향자 최고위원 역시 단식 첫날부터 심야까지 현장을 지키며 연대 의지를 보였다.  

원로인 이인제 전 의원도 단식 현장을 방문했다. 18일 SNS를 통해 "장 대표의 눈은 투쟁 의지로 빛나고 있었다"며 그의 단식을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민주화 단식 투쟁에 비유하며 힘을 실었다.  

거대 집권 여당의 압박 속에 시작된 장동혁 대표의 단식이 보수 야권의 결집을 불러오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단식투쟁 #오세훈 #안철수 #이철우 #천하람 #야권결집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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