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제조 수도" 구미, 푸드테크 허브로 변신... 282억 투입해 미래 먹거리 선점

더피플매거진 2026. 1. 19. 11:08
반응형

_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AI 기반 공정 혁신 주도
_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학교급식 공급 확대... 구입비 50% 지원
_ 생산-소비 선순환 체계 완성... 도농 상생 새로운 모델 제시

구미시가 전자산업의 강점을 접목해 푸드테크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선산읍 일원에 건립하는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 @구미시


[구미(경북)=더피플매거진]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전자산업으로 다져온 ‘제조 수도’의 강점을 농식품 분야로 확장한다. 시는 올해부터 첨단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생산·가공·유통·소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이다. 구미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282억 원(국비 125억 원 포함)을 투입해 선산읍 이문리 일원에 연면적 약 3,574㎡ 규모의 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단순한 식품 제조를 넘어 AI 데이터 기반의 공정 설계, 시생산 실증, 품질 및 위생관리 등 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시는 기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와 2028년 준공 예정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등 관련 인프라를 연계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 내 소비 기반도 강화한다. 시는 올해부터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개편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공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관내 학교와 유치원이 지역 농축산물을 60% 이상 사용한 가공식품(장류, 떡류, 두부 등)을 구입할 경우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 대비 27% 증액한 7억 3,600만 원으로 편성했으며, 혜택은 관내 180여 개 학교, 5만 7,000여 명의 학생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구미시 지역먹거리 정책 종합계획(2026~2030)’을 수립해 중장기적인 먹거리 전략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출연금도 19억 7,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은 구미의 제조 역량을 농식품 산업에 접목해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푸드테크 #스마트제조 #학교급식 #더피플매거진
https://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8721&thread=22r04

 

: 더피플매거진

_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AI 기반 공정 혁신 주도 _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학교급식 ..

thepeoplemagazine.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