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특검 거부는 '돈 공천' 계속하겠다는 선언"... 국힘, '쌍특검' 총공세

더피플매거진 2026. 1. 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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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송언석 "민주당 공천은 뇌물·인맥의 부패 시스템... 김경 녹취록은 빙산의 일각" 
_ "전재수, 통일교서 1억 받아"...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 압박 
_ 검찰 인사도 도마 위... "대장동 항소 포기 대가로 영전, 야당 탄압용 칼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쌍특검(통일교·공천뇌물)' 수용을 촉구하며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야당은 여당의 특검 거부를 "돈 공천을 계속하겠다는 선언"으로 규정하며 대여 투쟁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강선우·김병기 의원 연루 의혹이 있는 공천뇌물 특검을 회피하는 것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도 '뇌물 공천'을 자행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위 '김경 녹취록'이 집중 거론됐다. 송 원내대표는 "김경 서울시의원 녹취파일 120여 개에서 강선우 의원뿐 아니라 민주당 전·현직 당직자, 의원, 보좌진의 이름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며 "이는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이 뇌물과 인맥으로 좌우되는 '부패 시스템'이라는 확실한 물증"이라고 주장했다.

김민수 최고위원 역시 "3,000만 원, 1억 원 내면 시의원도 구의원도 할 수 있는 세상이 괜찮으냐"고 반문하며 "경찰 수사는 늘 흐지부지 끝났다. 민주당이 떳떳하다면 특검을 피할 이유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공천 비리와 함께 '통일교 게이트' 의혹도 정조준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로부터 1억 원을 받았고, 그 명목이 한일해저터널 청탁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경찰(국수본)이 수사를 뭉개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당대표(장동혁)가 목숨 건 단식 투쟁까지 하며 쌍특검을 요구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며 "친명횡재 비명횡사의 나라를 만든 이 정권의 뇌물 사건을 특검으로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검찰 인사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대장동 항소 포기에 침묵한 김태훈 검사장을 대전고검장으로 승진시키며 '통일교·신천지 합수본부장'을 맡겼다"며 "이는 검찰 조직을 길들여 야당 탄압의 새로운 칼로 써먹기 위한 꼼수 인사가 아니냐"고 꼬집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을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한 쌍특검을 반드시 관철해 무너진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지방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돈 공천'과 '게이트'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강 대 강 대치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송언석 #쌍특검 #공천뇌물 #통일교게이트 #김경녹취록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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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송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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