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일 국회 소통관서 출마 회견… "TK 신공항 예산 '0원', 개항 불투명" 비판
_ 포항·구미 산업 부활 및 TK 신공항 국비 조기 완성 공약
_ "경선 기간 최고위 활동 중단… 공정성 시비 차단할 것“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3선)이 오는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최고위원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책임한 일방통행식 경북 도정이 계속된다면 실패를 거듭할 것"이라며 "경북의 위대한 전진을 위해 이제는 '선수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김 최고위원은 현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도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인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은 올해 예산을 한 푼도 확보하지 못했다"며 "2030년 개항 약속은 허공으로 날아갔고 기약 없이 표류하게 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3월 경북 북부 5개 시·군을 덮친 대형 산불 피해 당시 도지사가 대권 도전에 나서는 행보를 보여 도민들에게 상처를 남겼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서도 "도민들의 합의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반발을 자초했다"며 "행정통합은 경북 도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경북의 경제 부흥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모태였던 포항 철강공단과 구미 전자산업단지의 전성기를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소환원제철소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SMR(소형모듈원전) ▲방산특구 지정 ▲북극항로 개척 등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특히 논란이 된 통합신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은 당연히 국책 사업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전액 국비로 조기에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의 공정성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최고위원직 사퇴 대신 직무를 정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이 끝날 때까지 최고위원회 활동을 자제하고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떠한 의사결정이나 보고도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사퇴 후 출마' 요구에 대해서는 사실상 선을 그으면서도 실질적인 권한 행사는 내려놓겠다는 절충안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최고위원은 행정고시와 사법고시에 합격했고 경북도 공무원, 부산지검,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역임했다. 정계로 진출한 뒤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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