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4일 경상감영공원서 출마 회견… "경제 회복·미분양 해소" 공약
_ "대구에 집 없는 사람은 서울시민일 뿐"… 경쟁 후보 우회 비판
_ 현역 의원 5명 출마에 "공군이 전장 이탈한 격" 쓴소리

[대구=더피플매거진] 홍석준 전 국회의원이 4일 대구 중구 경상감영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전 의원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인구 235만 명 붕괴, GRDP(지역내총생산) 30년째 최하위 등 대구의 경제 지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고 진단하며,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제2차 국가산단 내 데이터센터·시스템반도체·로봇 분야 대기업 유치 ▲중소기업 AI 전환 지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0조 원 규모 민관 펀드 조성 ▲아파트 미분양 조기 해소 등을 제시했다.
홍 전 의원은 "과거 대구시 경제국장 시절 현대로보틱스, 롯데케미칼 등을 유치한 경험이 있다"며 "전기와 노동력 등 대구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실질적인 기업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 전 의원은 경쟁 후보들을 겨냥한 듯한 발언으로 '적자 논쟁'에 불을 지폈다.
그는 "대구시장은 대구의 사람, 역사, 경제를 잘 알아야 하는데 그 기본은 '집'"이라며 "대구에 자기 집이 없는 사람은 언제든 서울시민이 될 뿐이며, 그런 사람이 대구를 안다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의 24년 공무원 경력과 국회의원 활동을 언급하며 "외부 훈수가 아니라, 법과 제도의 한계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내본 경험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 현역 의원 출마 러시 비판… "이례적이고 불행한 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구도에 대해서도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홍 전 의원은 "민주당의 의회 독주 속에 국민의힘 의석수가 열세인 상황에서 현역 의원 5명이 대구시장에 출마하는 것은 당과 대구를 위해 불행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구시는 육군, 국회의원은 공군에 해당한다"고 비유하며 "공군(국회의원)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전장을 이탈하면 육군(대구시)의 전진도 없다"고 현역 차출론을 경계했다.
홍 전 의원은 끝으로 "불가능해 보였던 경상감영 복원 사업을 해결했던 집념으로 대구를 다시 영남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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