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4일 밀라노 총회서 찬성 84표로 선출… 故 김운용 이후 두 번째 쾌거
_ 15명뿐인 IOC 핵심 권력기구… 개최지 선정·종목 채택 등 막강 권한
_ 임기 4년… 한국 스포츠, 국제 무대 '메인 테이블'서 영향력 확대 기대

[서울=더피플매거진] 김재열(5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세계 스포츠계의 '핵심부'로 불리는 IOC 집행위원회(Executive Board) 입성에 성공했다.
한국인이 IOC 집행위원에 선출된 것은 고(故)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이후 역대 두 번째다.
김 위원은 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 집행위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서 김 위원은 유효표 100표 중 찬성 84표(반대 10표, 기권 6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김 위원의 임기는 4년이며, 향후 연임이 가능하다.
IOC 집행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4명, 집행위원 10명 등 단 15명으로 구성된 IOC 내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전 세계 약 100여 명의 일반 IOC 위원 중 소수만이 가질 수 있는 자리로, 사실상 국제 스포츠계를 움직이는 '내각' 역할을 수행한다.
집행위는 ▲올림픽 핵심 정책 수립 및 예산 승인 ▲올림픽 헌장 준수 감독 ▲사무국 행정 총괄 등의 권한을 가진다.
특히 올림픽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후보 도시를 추려 총회에 추천하는 '게이트 키퍼(Gate Keeper)' 역할과 정식 종목의 채택 및 퇴출을 제안하는 권한을 갖고 있어, 각국 스포츠 외교의 최정점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신규 IOC 위원 후보를 추천하는 등 조직 구성에도 주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김 위원의 집행위원 당선으로 한국 스포츠계는 국제 무대 중심부에서 직접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재열 위원은 김병관 전 동아일보 회장의 장남으로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사위이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의 남편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부위원장 등을 거치며 국제 감각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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