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YS 차남 김현철 "국힘은 군사정권 후예… 父 사진 당장 떼라" 격분

더피플매거진 2026. 2. 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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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전두환·노태우 사진 게시 주장에 지도부 침묵… 암묵적 동조인가" 
_ "3당 합당 정신 버리고 수구집단으로 변질" 맹비난 
_ 자랑스런 "건국·산업화·민주화 3대 유산 부정… 정체성 버리고 '망조'의 길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의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영삼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에서 헌화 및 분향 후 이동하고 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군사정권의 후예를 자처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급기야 당사에 걸려 있는 부친의 사진을 내리라고 요구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 군사정권의 후예라고 자처하는 국민의힘을 보면서 김영삼 대통령의 사진이 더 이상 그곳에 걸려 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사진을 당장 내려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의 이번 발언은 최근 일부 보수 유튜버의 주장에 대한 국민의힘 지도부의 반응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29일 정치 평론가 고성국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의힘 당사에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대통령 사진만 걸려 있는데, 전두환·노태우 대통령 사진도 함께 걸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이사장은 "국힘에 전두환 사진을 걸라는 극우 유튜버의 주문에 장동혁 지도부가 무응답으로 호응하고 있다"고 해석하며 "이는 국민의힘이 군사정권의 후예임을 스스로 자처하는 꼴"이라고 성토했다.

김 이사장은 현재의 국민의힘이 YS가 주도했던 '3당 합당'의 정신을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3당 합당을 통해 보수를 참보수답게 대개혁하려던 YS의 정신을 내다 버리고, 이제는 수구집단으로 변질됐다"며 "그런 국민의힘에 그분(YS)의 사진이 걸려 있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건국(이승만)과 산업화(박정희), 민주화(김영삼)를 상징하는 세 분의 대통령을 자랑스럽게 보유했던 보수정당이 드디어 민주화를 버리고 망조로 가고 있다"며 장동혁 대표 체제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김영삼 #김현철 #국민의힘 #장동혁 #군사정권후예 #전두환사진 #3당합당 #더피플매거진
https://www.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9014&thread=22r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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