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홍남표 전 시장 낙마로 1년째 권한대행 체제… 6·3 지선 조기 과열
_ 국민의힘, 강기윤·조명래·김석기 등 전·현직 관료 및 중진 ‘대혼전’
_ 민주당, 김명용·이옥선 등 출사표… “행정 공백 심판, 시정 정상화”

[창원(경남)=더피플매거진]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 수부 도시인 창원특례시장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이 사라진 ‘무주공산(無主空山)’을 차지하기 위해 여야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지면서 선거 열기가 조기에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1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창원시는 지난 2025년 4월 홍남표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으며 시장직을 상실했다. 이후 장금용 제1부시장이 권한대행을 맡아 시정을 이끌고 있으나, 1년 가까이 이어지는 리더십 공백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며 선거전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창원시정의 ‘행정 공백’ 사태를 부각하며 시정 정상화를 기치로 내걸었다.
김명용 국립창원대 교수는 지난달 12일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화하며 “정치 기술보다 행정의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옥선 전 경남도의원 또한 마산합포지역위원장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바닥 민심을 다지고 있다.
국민의힘 진영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다. 전직 부시장, 공단 이사장, 국회의원 출신 등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줄줄이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지난 10일에는 조명래 전 창원시 제2부시장이 “시청사 마산해양신도시 이전”을 공약하며 출마를 선언했고, 같은 날 김석기 전 창원시장 권한대행도 “현장 해결 능력”을 앞세워 출사표를 던졌다. 송형근 전 국립공원공단 이사장도 이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어 11일에는 조청래 전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이 “재정·인구·균형발전 3대 위기 극복”을 기치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여기에 거물급 인사들의 등판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강기윤 전 국회의원이 최근 한국남동발전 사장직 사의를 표명하면서 등판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 또한 잠재적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국민의힘의 경우 후보 난립에 따른 치열한 공천 경쟁 후 ‘원팀’ 결집 여부가 본선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보수 텃밭인 경남에서 ‘시장 중도 하차’에 따른 심판론을 얼마나 확산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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