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1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서 출사표… “자유 우파의 성지서 민선 9기 도전”
_ “대구는 30년간 GRDP 꼴찌의 갈라파고스… 과거 팔아 연명해선 안 돼”
_ 에너지·방산·교육 3대 비전 제시… “전쟁터 살아온 추진력으로 대구 살릴 것”

[대구=더피플매거진] ‘보수의 여전사’로 불리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대구를 “자유 우파의 성지”로 규정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침체된 대구 경제를 살리는 ‘혁명’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12일 오후, 이 전 위원장은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가 가장 어려웠던 순간, 스스로 답을 찾았던 국채보상운동의 발원지에서 민선 9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현재 대구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비판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이끌던 대구가 이제는 ‘대한민국의 갈라파고스’가 되어버렸다”며 “자존심은 하늘을 찌르지만,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나는 도시, 과거(근대화 골목 여행 등)를 팔아서 현재를 연명하는 도시가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30년 동안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꼴찌를 면치 못한 것은 관료와 정치인 출신 시장들이 대구를 대상으로 ‘실험’만 했기 때문”이라며 기존 정치권에 날을 세웠다.

▷ 에너지·방산·교육… ‘이진숙표 3대 비전’
풍부한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해 전력을 찾아오는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AI·데이터·반도체·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존 대구의 제조·기계 산업을 방위산업의 후방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판교 테크노밸리를 능가하는 혁신 집적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거 명문 학군의 명성을 되살려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학을 오는 교육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이 전 위원장은 자신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야성(野性)’과 ‘생존력’을 꼽았다.
그는 종군기자 시절 전장을 누볐던 경험과 지난 정권에서의 정치적 고초를 언급하며 “폭우처럼 쏟아지던 공습을 뚫고 살아남았고, 상상할 수 없는 탄압 속에서 수갑까지 찼지만 1% 미만의 확률을 뚫고 나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아마도 저를 지금까지 살려둔 것은 대구를 꼴찌에서 탈출시키라는 미션을 맡기기 위함일 것”이라며 “언론인의 관찰력, 경영인의 감각, 장관급 행정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 위풍당당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그는 “이승만, 박정희의 정신으로 대구에서 ‘잘 살기 위한 혁명’을 시작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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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9085&thread=22r03
: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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