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에 ‘호남 3선’ 이정현… “청탁·전화 공천 절대 없다”

더피플매거진 2026. 2. 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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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장동혁 대표 “통합과 도전의 상징… 지역주의 타파해 온 적임자”
_ 이정현 “시스템 공천으로 세대·시대·정치 교체 이룰 것”
_ ‘박근혜의 복심’에서 ‘선거 사령탑’으로… 외연 확장 승부수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내정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이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의 공천 작업을 진두지휘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내정했다. 

호남 출신 보수 정치인이자 3선 의원을 지낸 ‘통합형 리더’를 전면에 내세워 외연 확장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정현 전 대표를 이번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과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관리를 책임질 위원장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인선 배경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우리 당 당직자 출신이자 험지인 호남에서 수차례 당선되며 지역주의의 벽을 허물어 온 존경받는 정치인”이라며 “통합과 도전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지난 정부에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 전략을 이끌었다”며 “특정 계파에 얽매이지 않고 당의 외연을 확장해 온 정치적 궤적이 우리 당이 지향하는 공천 방향과 합치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 공관위 구성 의결을 요청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 전환을 예고했다.

▷ 이정현 “청탁 배제·시스템 공천”… 고강도 쇄신 예고

이정현 내정자는 임명 직후 “당의 명운이 걸린 지방선거 공천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강도 쇄신을 예고했다.

그는 가장 먼저 “청탁·전화 공천은 절대 없다”는 원칙을 천명했다. 이 내정자는 “어떠한 외부 청탁이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시스템에 의한 공정한 심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공천의 핵심 가치로 ‘3대 교체(세대·시대·정치)’를 내세웠다. 그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참신한 인물을 발굴해 세대교체를 이루겠다”며 “호남 출신으로서 지역주의를 타파해 온 경험을 살려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현 내정자는 박근혜 정부 시절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지내며 ‘박근혜의 복심’으로 불렸던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인사다. 18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보수의 불모지인 전남 순천·곡성에서 19대, 20대 국회의원에 연이어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키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이 이 전 대표 카드를 꺼내 든 것을 두고, 보수 지지층 결집과 함께 호남 및 중도층으로의 외연 확장을 동시에 꾀하려는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지방선거 #장동혁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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