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이재명 대통령, 사고 하루 만에 '원스트라이크 아웃'
_ 성남 분당서 신호 위반 3중 추돌, 면허 정지 수준 만취 상태
_ 김현지 실장과 '7년 인연' 및 셀프 추천 논란 등 인사 검증 부실 지적

[서울=더피플매거진]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김인호 산림청장에 대해 전격적인 직권 면직을 단행했다. 사고 발생 하루 만에 이루어진 이번 경질은 공직 기강 확립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이나, 김 전 청장을 둘러싼 '낙하산 인사' 논란이 다시금 불거지며 인사 검증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산림청장이 중대한 현행 법령 위반 행위를 저질러 물의를 일으킨 사실을 확인하고 직권 면직 조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구체적인 사유를 명시하지 않았으나, 김 전 청장은 전날 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신기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신호를 위반해 다중 추돌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현 정부의 '인사 리스크'로 번지는 모양새다. 김 전 청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현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이른바 '성남 라인'이라는 점 때문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약 7년간 성남 지역 시민단체인 '성남의제21 실천협의회'에서 함께 활동했다. 당시 김현지 실장은 사무국장을, 김 전 청장은 정책평가위원장 및 자문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이 때문에 임명 당시부터 국민의힘 등 야권에서는 전문성보다는 사적 인연이 작용한 '보은 인사'라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해 왔다.
특히 김 전 청장이 '국민추천제'를 통해 스스로를 추천한 사실이 국정감사 과정에서 드러나며 '셀프 추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한,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추진된 '백현동 개발' 관련 환경영향평가 의견서에 두 사람의 이름이 함께 등장하는 등 과거 행적들이 재조명되며 논란을 키웠다.
국정감사 위증 논란도 있었다. 김 전 청장은 당초 "2024년 이후 김 실장과 연락한 적이 없다"고 답변했으나, 이후 추궁이 이어지자 대선 직후 축하 전화를 주고받은 사실을 시인해 말을 바꿨다는 비판을 받았다.
야권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명백한 범죄이지만, 애초에 자격 논란이 있던 인사를 무리하게 기용한 것이 화근"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현 정부의 인사 검증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와대는 "정부는 부처 고위직들의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춰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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