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의혹 종식? 오히려 불붙었다"… 이준석·전한길 끝장 토론 후 '부정선거' 관심 폭발

더피플매거진 2026. 2. 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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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이준석 "음모론 제압" 나섰지만… 7시간 설전 끝에 남은 건 '증폭된 의혹'
_ 누적 조회수 520만 회 상회… '선관위 서버·외부 개입설' 등 국민적 관심 도리어 커져
_ "맨해튼 프로젝트급 비밀" vs "현실성 없는 망상"… 접점 없는 공방에 여론만 후끈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의 ‘부정선거’ 의혹 끝장 토론에서 전한길 씨가 21대 대선 사전투표, 당일투표, 재외투표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팬앤마이크TV 유튜브 갈무리


[서울=더피플매거진]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유명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가 '부정선거' 의혹을 두고 장장 7시간에 걸친 마라톤 '끝장 토론'을 벌였다. 두 사람의 설전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약 520만 회를 상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지만, 의혹의 종식보다는 쟁점의 확산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지난 27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매체 펜앤마이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은 28일 새벽 1시가 되어서야 종료됐다. 이 자리에는 이준석 대표와 전한길 씨를 비롯해 김미영 VON 대표, 박주현 변호사 등이 참석해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 "부정선거는 극비 프로젝트" vs "검증 안 된 시나리오일 뿐"

포문은 전한길 씨 측이 열었다. 전 씨 측 패널로 나선 김미영 대표는 부정선거를 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 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에 비유하며 "과학자와 정치인, 군인이 합세해 25년에 걸쳐 구축된 일종의 극비 프로젝트"라고 주장했다. 전 씨 역시 "중국이 수십조 원을 써서 친중 정치인을 당선시키려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음모론에 힘을 실었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반박했다. 이 대표는 "맨해튼 프로젝트는 핵폭탄을 만드는 것인데 부정선거와 무슨 상관이냐"며 "거대 조직이 투표용지를 배송하는 과정 등을 모두 매수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양심선언이 단 한 명도 없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씨 측의 주장을 향해 "검증되지 않은 시나리오이자 전 대표가 꿈꾸는 세상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양측은 구체적인 증거와 논리를 두고도 평행선을 달렸다. 전한길 씨는 부정선거 의혹을 '암(癌)'에 비유하며 "암 가능성이 있다면 정밀 검사를 해야 한다. 선관위 서버와 투표인 명부를 공개해 명확히 밝히고 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전북 전주시 완산구 개표 과정에서의 10표 차이 등을 구체적인 부정선거의 정황으로 제시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전한길 강사가 '부정선거' 의혹을 주제로 7시간에 걸친 끝장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설전이 담긴 영상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520만 회를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팬앤마이크TV 유튜브 갈무리


반면 이 대표는 "부정선거 카르텔이 존재한다면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대선, 지방선거에서 보수 진영이 어떻게 연승할 수 있었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의심만으로 검증을 요구하는 것은 과거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사태와 다를 바 없다"며 "확실한 물증 없이 의혹만 제기하는 것은 보수 진영에 헛된 희망만 심어주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520만 명이 지켜봤다… 의혹 종식인가, 관심 증폭인가

이날 토론은 이준석 대표가 "부정선거론자들의 주장을 종식시키겠다"며 자신 있게 나선 자리였으나, 결과적으로는 부정선거 이슈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됐다.

유튜브 생중계 동시 접속자 수는 최대 32만 명을 넘겼고, 영상 조회수는 500만 회에 넘겼다. 토론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선관위의 관리 부실 의혹과 외국인 투표 문제 등에 대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부정선거 이슈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오히려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한길 #이준석 #개혁신당 #부정선거토론 #펜앤마이크 #선관위 #음모론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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