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7일 개통식 성료 후 28일 곧바로 시승 점검… 초기 운영 안정화 총력
_ 평일 94회 운행 대경선 정차… 북삼읍 정주 여건 및 광역 교통망 획기적 개선
_ 300억 투입 진입도로·주차장 확충 예고… "대구권 생활 연계 가속화"

[칠곡(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칠곡군에 1918년 약목역 이후 100여 년 만에 새로운 철도역인 '북삼역'이 들어섰다. 칠곡군은 역사적인 개통의 기쁨을 뒤로하고 곧바로 현장 시승 점검에 나서는 등 초기 운영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지난 27일 칠곡군 북삼읍 율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북삼역 개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478억 원이 투입된 북삼역은 지상 3층 규모로 승강장 2개와 역광장, 선상 연결 통로 등을 갖췄다. 28일 첫차를 시작으로 평일 하루 94회(상·하행 각 47회), 주말 92회(상·하행 각 46회) 열차가 운행되며, 칠곡군민들의 대구권 생활 연계와 광역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북삼역 개통은 칠곡 지역의 철도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을 높이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대경선을 중심으로 한 광역 교통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개통보다 운영이 중요"… 김재욱 군수, 다음 날 바로 현장 점검
김재욱 칠곡군수는 개통 다음 날인 28일, 축하의 자리가 아닌 열차 안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군수와 한영희 부군수 등 간부 공무원들은 왜관역에서 대경선 열차에 탑승해 북삼역까지 이동하며 실전 점검을 벌였다.
이들은 ▲열차 운행 간격과 정시성 ▲승강장 안전시설 ▲역사 내 편의시설 배치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북삼역과 시가지를 잇는 순환버스(하루 13회 운행)의 배차 간격과 정류장 접근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철도와 버스의 환승 연계가 원활히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칠곡군은 역사 개통에 만족하지 않고 기반 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총 300억 원을 투입해 북삼역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25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북삼역 개통은 현재 진행 중인 5,000세대 규모의 북삼 도시개발사업과 122만㎡ 규모의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에도 강력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운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완해, 북삼역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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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peoplemagazine.co.kr/detail.php?number=19211&thread=22r12
: 더피플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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