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4일 국회 본관 앞서 당 지도부·TK 의원 등 모여 여당 및 정부 규탄
_ 장동혁 대표 "민주당 요구 다 들어줘… 무산 시 책임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
_ 구자근 "정치적 노리개로 지연", 추경호 "골대 옮기기 반복하는 비겁한 지연 전술"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은 4일 국회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여당을 향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즉각적인 처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장동혁 당 대표와 정희용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 및 광역·기초의원,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 촉구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 장동혁 "필리버스터 중단 등 민주당 요구 수용… 남은 건 여당의 책임"
이날 규탄대회에 참석한 장동혁 대표는 발언에 나서 여당의 태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대구·경북 통합 문제는 대구·경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균형발전과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갈라치더니 이제는 지역까지 갈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대표는 "이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필리버스터까지 중단했다. 민주당의 요구사항은 다 들어줬다"면서 "(민주당은) 대전·충남과의 연계를 강조하고 있지만, 대전·충남은 주민들께서 통합을 반대하고 계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의 의사가 모여진 대구·경북 통합을 추진하지 않으면 그 책임은 오롯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한다"며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 국민의힘 107명 의원이 힘을 합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당위원장인 구자근 의원 역시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구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해주고 있나. 대구·경북의 백년지대계인 행정통합을 한낱 정치적 노리개로 지연시키고 있다"며 "이건 단순히 행정 지연 절차가 아니다. 시·도민의 염원을 짓밟고 대구·경북의 미래를 죽이는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방소멸 위기 앞에서 살자고 발버둥 치는데 중앙정부가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왜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이재명 정부는 똑똑히 들으라. 시·도민의 눈에 피눈물을 나게 하면 그 피눈물이 나중에 그대로 해일이 돼서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대구·경북을 소외시키고 무시하는 행태를 즉각 중지하고 특별법을 법사위에 상정해 본회의에서 즉각 통과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경호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권 지도부 3인을 직접 겨냥한 입장문을 냈다. 추 의원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처리가 끝내 무산된다면, 그 책임의 화살은 세 사람을 향할 수밖에 없다"며 "법사위 빗장을 걸어 잠근 '추미애' 위원장, 견강부회식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업을 회피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이 세 사람은 500만 시·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짓밟은 데 대해 역사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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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4일 국회 본관 앞서 당 지도부·TK 의원 등 모여 여당 및 정부 규탄 _ 장동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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