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읍

천내초 학생들,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다!

비슬신문 2016. 5. 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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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내초 학생들,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다!

-천내초, 단편드라마 제작 동아리 운영

대구천내초등학교(교장 한승희)가 대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방송통신위원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원하는 미디어 거점학교로 선정되어 올해 3월부터 초등학생 단편드라마 제작 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 거점학교로 선정된 천내초는 학생들의 건전한 미디어 수용 능력 함양 및 미디어 창의 인재를 기르고자 시청자미디어센터로부터 미디어교육 전문 강사와 교육 장비 등을 지원 받아 콘텐츠 제작 활동 중심의 미디어교육을 운영한다.

 

천내초 5~6학년 20여명 학생들로 이루어진 단편드라마 제작 동아리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 시간 등을 통해 향후 1년간 50시간에 걸쳐 초등학생들의 일상생활과 우정, 바른 인성 등을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특색 있는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다.

 

그리고, 방송국PD, 기자, 아나운서, 작가 등을 학교로 초청하여 미디어 관련 직업 세계에 대한 진로 특강과 지역 신문사, 방송국 견학 및 교외 미디어 체험활동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5학년 전민지 학생은 평소 드라마를 즐겨 보면서 나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여 드라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즐겁다. 앞으로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여 좋은 단편드라마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희 교장은 단편드라마 제작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미디어 관련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게 대본구성, 연출, 촬영, 편집, 연기 등의 역할을 분담하여 드라마 제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도전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협력하여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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