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향기가 만 리 까지 퍼지길 바라는 교육기부의 현장을 찾아서

사람의 향기가 만 리 까지 퍼지길 바라는 교육기부의 현장을 찾아서

-옥포초, 달성 인향만리(人香萬里) 개인교육기부자 워크숍 개최

 

달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대구옥포등학교(교장 김지활)가 주관한 달성인향만리 개인교육기부자 워크숍이 지난 6월 24일, 달성교육지원청 산하 43개 초·중학교 소속 개인교육기부자들의 효과적인 교육기부수업의 실제에 대한 열띤 관심 속에 실시되었다.

 

개인교육기부자 워크숍은 달성교육지원청의 “사람의 향기가 만리 까지 퍼진다.”라는 뜻인 인향만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선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개인교육기부 속에 인성교육적인 가치를 포함하고 학생들의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학습의 효과를 높이고자 실제 교육기부자의 수업을 참관하고 수업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기부자 워크숍 수업자인 옥포초 강수복 학부모는 “오늘 수업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교육기부 수업자들이 학생들에게 인문학과 인성을 심어 줄 수 있는 좋은 발전의 발판이 되었으면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개인교육기부자들은 교육기부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아이들에 대한 이해를 기본으로 교육기부 수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교육기부에 대한 세부적 절차와 교수법적인 지식에 대해서도 아는 기회가 되었다며 매우 흡족해 하였다.

 

또한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개인교육기부 및 인성교육에 대한 정책적 방향에도 의견을 개진하는 등 개인교육기부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개인교육기부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