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진의 가을! 열정콘서트로 막 올리다”

“사문진의 가을! 열정콘서트로 막 올리다”

-2015 달성음악회 ‘사문진 열정콘서트’ 열려

-열정적 공연 릴레이···초가을의 낭만 즐겨

 

초가을의 낭만과 열정적인 공연이 사문진을 뒤덮었다. 달성군은 지난 9월 5일 저녁 7시 30분에 화원동산 주차장에서 ‘트로트 황제’ 박상철과 함께하는 『2015 달성음악회 ‘사문진 열정콘서트’』를 개최했다.

 

비온 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콘서트는 트로트 황제 박상철을 비롯하여 전자현학 팝페라 카린, 미모의 가수 정해진, 5인조 혼성 밴드 메리고라운드, 달성과 사문진 사랑의 유신지 등의 경쾌하고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져 사문진의 초가을을 뜨겁게 시작했다.

 

달성과의 특별한 인연을 가진 가수 유신지는 ‘황혼의 사문진’과 ‘비슬산’을 불러 지역사랑을 재확인 했으며 ‘오페라의 유령’, ‘캉캉’ 등을 연주한 카린은 전자현악기로 캉캉을 연주하며 무대 밑으로 내려와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했다. 5인조 혼성 포크락 밴드 ‘메리고라운드’ 공연은 가을밤의 정취에 푹 빠져들만 했으며 신세대 트로트 가수인 정해진의 열정적인 무대는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특히, 이날의 메인 가수인 트로트의 황제 박상철은 ‘황진이’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고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함께 해 이날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 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문오 군수,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군의회의장, 시의원, 군의원, 지역기관·사회단체장 등도 참석하여 군민들과 뜨거운 공연을 함께 즐겼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