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참관객 20만명' 대구도시농업박람회 성황리 폐막

비슬신문 2015. 9. 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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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객 20만명' 대구도시농업박람회 성황리 폐막

 

9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가 20만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루고 폐막했다.

 

상자텃밭, 주말농장 등에서 농작물을 파종, 재배, 생산, 가공 그리고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구성한 이번 박람회는 대구만의 색깔을 가미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도시농업의 비젼을 제시하고자 도시농업 홍보 파고라, 공중식물관, 힐링관, 패밀리옥상텃밭, 트랜드관, 무병장수 텃밭 등을 전시했다.

 

시민참여 행사로 김장채소 포토온스팟, 아이디어 텃밭 콘테스트, 화훼모종심어가기 등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즐길 수 있었다.

 

또 새로운 화훼 디자인 개발과 생활 속 화훼 체험 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대구생활화훼대회, 농어촌 농식품 사진전, 시티파머스마켓, 왕초보도시농부학교, 나도 도시농업쉐프, 농특산품 로컬푸드 장터 등의 부대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노동의 즐거움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농작물 성장과정에서 생명의 귀중함과 자연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는 가꾸는 재미를, 직접 정성들여 가꾼 농산물을 이웃과 나누면서 느끼는 행복,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직접 기른 채소를 식탁에 올리는 주부의 행복과 환경을 지키는 도시농부로써의 뿌듯한 자부심,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즐거움 등 도시농업의 매력과 가치를 고취시켰다.

 

또한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등 전국 각지의 농업관련 기관, 단체에서 큰 관심을 보였으며 박람회 벤치마킹을 위한 단체참관이 이어졌고 대구의 200여개 초중고 학생 약 5만명이 다녀갔다.

 

대구시에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옥상텃밭, 상자텃밭, 주말농장, 도시농업 농장, 학교농장 조성 등으로 매년 18만명이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도시농업 기반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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