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유치원 학부모 교육 실시
달성교육지원청은 9월 7일(월) 10시 화남초등학교(화원읍 소재) 운영위원회실에서 화원·옥포권역에 거주하는 있는 유치원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키우는 유치원 학부모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9월 7일(월)부터 18일(목)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자녀의 성장·발달 단계에 맞춘 유치원 학부모의 자녀교육으로 유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교육관을 정립하여 자녀 양육에 있어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유치원 학부모들의 행복한 육아생활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달성군 지역은 지리적으로 거주지가 산재되어 있고 교육 접근성이 낮아 평소 유치원 학부모교육에 참여하기 위해선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하여 달성교육지원청에서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화원·옥포 지역에 거점교육기관을 지정하여 가까운 장소에서 가능한 많은 유치원 학부모들이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화원·옥포권역 거주자를 중심으로 하여 화남초등학교 운영위원회실에서 실시하며 교육내용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유치원(3∼5세) 학부모 역량개발 내용으로 ‘놀면서 배우는 유아’, ‘좋은엄마, 좋은아빠’ 등 평소 답답하고 궁금했던 성장기 자녀들의 심리, 행동, 언어, 놀이 등 육아생활과 관련된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하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교육지원청 홈페이지( http://www.dgdse.go.kr )에서 볼 수 있고, 교육 참가신청은 본 교육에 관심 있는 유치원 학부모이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박을규 교육장은 “아이를 키우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와의 좋은 관계 유지에 있으며, 금회 교육이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될 것이니 중도에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교육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교육을 신청하여 수강한 한 학부모는 “상반기 다사 권역에서 실시되었던 유치원 학부모 교육이 큰 도움이 되어 하반기에도 신청하여 다시 오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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