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마을 일꾼들의 신명나고 흥겨운 잔치!

비슬신문 2015. 10. 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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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일꾼들의 신명나고 흥겨운 잔치!

-4회 달성군 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잔치개최

-·면별 노래자랑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 만끽

 

지역주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자임하는 마을 일꾼들의 흥겨운 잔치가 열렸다. 105, 군민체육관에서 4회 달성군 이장연합회 한마당잔치가 열려 모처럼 마을 일을 뒤로하고 운동경기, 노래자랑 등을 통해 이장들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잔치에는 김동조 이장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의 이장들이 대부분 참여했으며 김문오 군수, 채명지 군의회의장 등 군의원들과 조성제·최재훈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면장, ·면 농협장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에서 김동조 군이장연합회장은 오늘 화합한마당 잔치는 달성군 이장들이 땀을 흘리고 건강을 다지며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다. 그동안 우리 이장들은 각 마을의 일선에서 주민들의 발이 되어 주민들의 고충과 불편한 점을 살피며 마을의 대소사를 관장하고 갈등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참된 일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이 한마당잔치는 이장들의 잔치이자 20만 군민들 모두의 잔치다. 이장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온갖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고맙고 소중한 존재로 지금의 달성군 발전을 선도해 온 분들이다지금 달성군은 여러 사업들을 펼쳐나가고 있는데 이장들의 동참과 성원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문화와 산업이 동시에 활짝 꽃피는 잘 사는 달성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채명지 군의회의장은 행정 일선에서 지역과 군정발전에 헌신·봉사해 온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최근 달성은 몰라보게 변화·발전하고 있다. 군의회에서는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남대구지사, 황준모 현풍 더나은병원장, 이창배 화원연세병원 부원장, 박일용 달성축협조합장, 한현준 대구텍 사장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안녕, 이장연합회 발전의 공로를 인정 받아 이장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부 행사로는 윷놀이, 큰줄넘기, 제기차기, 장애물경기 등의 운동경기와 노래자랑, 그리고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면별 노래자랑대회 시간에는 회원들간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편, 달성군이장협의회는 매월 읍·면별로 한 달에 두 번씩 이장회의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일선 행정기관에 적극 건의하고 있으며 각종 마을의 행사 및 동향을 통해 지역 및 군정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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