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 천백여명 어깨춤 덩실덩실 국악 한마당!

“ 달성, 천백여명 어깨춤 덩실덩실 국악 한마당!

- 달성, 제16회 국악경연대회 개최 -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금)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39개 초·중학교 학생 1,078명이 참가하는 제16회 달성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의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전통 문화 계승을 위한 국악교육 활성화’라는 주제아래 국악관현악, 풍물, 사물놀이, 퓨전국악 등 다양한 부문으로 개최되었다. 초등부는 현풍초 웃다리 사물 외 24개 초등학교가, 중등부는 서재중 국악관현악 외 13개 중학교가 참가하여 어떤 해보다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대상 동곡초, 천내초, 포산중 3개 학교, 최우수 9개 학교가 선정되었다.

 

관내 모든 초·중학교 1,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국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독창성을 알리며, 우리의 전통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국악의 멋과 흥을 느끼는 소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였다는데 그 특징이 있다.

 

심사관계자는 대회 참가 공연의 수준이 기대이상으로 높아 일회적인 행사로 끝내기에 아쉽다며 대구 컬러풀 축제등에 수상팀이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겠다고 전했다.

또한, 달성교육지원청 박을규 교육장은“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교가 국악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보여주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국악을 통해 전통 예술의 멋을 느끼고, 국악이 학생들의 감성을 아름답게 가꾸는 소중한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