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전국 최고 안전한 도시 선정
-4일 국민안전처 공개…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1등급 ‘전국 유일’
달성군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국민안전처가 전국 시·도, 시·군·구의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달성군이 유일하게 6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달성군은 지방자치단체별 지역안전지수 화재, 교통사고, 자연재해,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등 분야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 범죄 분야에서는 4등급을 받았지만 전국 시·군·구 가운데 유일하게 6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달성군은 대구 면적의 48%를 차지하는 넓은 면적과 국가하천, 지방하천 등 128개의 많은 하천 등 자연재해에 불리한 조건에서도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위험시설을 체제적으로 점검·정비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기초자치단체 중 군단위로는 달성군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고, 전국에 1등급으로 선정된 기초자치단체는 달성군을 포함 8곳에 불과하다.
지역안전지수는 각 지자체의 분야별 안전수준을 여러 가지 통계지표로 계량화한 후 점수에 따라 최고 1등급부터 최하 5등급까지 부여된다(1등급 10%, 2등급 25%, 3등급 30%, 4등급 25%, 5등급 10%). 지수 산출에 반영되는 지표는 화재·교통사고·자연재해·범죄·감염병·자살·안전사고 등 7개 분야에서 총 35개 항목이다. 이번에 정식 공개한 7개 분야 안전지수는 지난해 안전통계를 활용, 산출됐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지역안전도 1등급은 달성군이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체계적인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많은 협조가 이 같은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의 재난위험지역이 최우선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 7월 국민안전처가 공개한 전국 지자체별 안전 수준등급 시범운영 사업 결과 화재분야에서 2등급, 교통사고 분야에서는 1등급을 받았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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