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중학교 수업 시간에 갈고 닦은 기량을 지역 축제에서 펼치다!

유가중학교 수업 시간에 갈고 닦은 기량을 지역 축제에서 펼치다!

 

유가중학교(교장 서은희)는 달성군 우리마을교육나눔 현풍읍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비슬청소년어울림축제’에 2년째 연속으로 참가했다. 이번 비슬축제에는 15개 지역 청소년 및 단체의 공연으로 지역 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여하여 지역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단지내에 위치한 유가중학교는 2017년에 개교한 신설학교 임에도 불구하고 1회 축제 때부터 참여하여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올해에는 1학년으로 구성된 국악반 학생들 25명이 자유학기제의 주제선택 수업 시간에 열심히 연습한 결과물을 웅장하고 절도 있는 실력과 풍성한 가락으로 보여 주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우리 지역 사물놀이인 영남농악 사물놀이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충분하였다. 또한 2017년 1회 축제 때에도 1학년 댄스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미술부 학생 20명도 학교 수업시간에 활동한 작품으로 전시 부스 운영으로 참가하여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미술동아리의 전시 부스는 비슬축제장의 입구에 자리하여 미술 전시가 축제의 품격을 더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하였다.

 

유가중학교는 ‘영남농악 사물놀이’와 ‘미술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예술적 끼를 지역에 알리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제2회 비슬청소년어울림축제’를 빛나게 하였다. 이는 지역에 위치한 학교가 수업 중 갈고 닦은 결과로 지역 행사에 참여하여 테크노폴리스 지역의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고 지역끼리 화합하는 역할을 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부분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