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초, 교직생활의 첫 발걸음 축하하며 신규교사 취임식

유가초, 교직생활의 첫 발걸음 축하하며

신규교사 취임식

 

대구유가초등학교(교장 우오식)에는 지난 3월 1일자로 2명의 신규교사가 첫 부임을 하였다. 4월 1일 실시한 신규교사 취임식을 통해 교사로서의 첫 시작을 다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취임식은 신규교사들의 약력소개로 시작이 되어 선배 교사의 애정 가득한 환영 편지글 낭독으로 이어졌다. 최일동 교사는 “누구나 시작을 겪었듯이 우리가 신규교사에게 건네는 사소한 말 한마디와 응원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신규교사 시절에 누구나 겪었던 애로를 잔잔한 웃음과 함께 전달하여 큰 공감을 얻었다.

신규교사들은 자신이 직접 준비한 편지를 통해 앞으로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 각오와 다짐을 말하였고 이에 선배 교사들은 박수로 화답하였다. 장유리 교사는 “오랜 시간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기다렸는데, 그 시작을 유가초에서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함께 하여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허장미 교사는 “아직 잘 모르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매사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로 교직생활에 임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우오식 교장은 교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자세에 대한 안내와 함께 두 신규교사의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전달했고, 신규교사들은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에 대한 선서도 진지하게 진행하였다. 신규교사들이 지금의 첫 마음을 잊지 않고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참된 스승으로 기억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