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초, ‘꿈, 문화예술을 만나다’ 프로그램 운영
- 학교가 지역사회 문화예술체험의 중심 역할을 해내-
대구매곡초등학교(교장 김윤일)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내실 있는 학교예술문화교육을 위하여 12월 10일, 14일, 20일 3일에 걸쳐서 ‘꿈, 문화 예술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교생 648명과 학부모 약 60명, 교사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2회로 나눠 매곡초 강당에서 레크레이션 활동과 연극놀이, 마술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레크레이션 활동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어울려 율동과 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친밀감을 높였다. ‘성냥팔이 소녀를 지켜줘’ 란 연극놀이 매지컬을 관람하면서 주인공이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에 함께 박수를 보냈다. 매직 쇼, 샌드 아트, 버블 쇼, 도브 아트 쇼 등 마술공연을 통해서는 학생들의 상상력을 붇돋우고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예술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를 초청하였다. 매곡초가 있는 지역은 달성군에 위치하여 대구시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곳이다. 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가 참여하도록 안내하여 6회에 걸쳐 약 180명의 학부모가 함께 하였다.
매곡초 6학년 학생은 “ 평소에 쉽게 볼 수 없었던 공연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말했다. 참여한 학부모는 “다양한 공연을 학교에서 관람하므로 부모가 자녀를 데리고 직접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자녀들이 학교생활을 즐거워하고 아침이 되면 학교에 빨리 등교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김윤일 매곡초 교장은 이번 행사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관객석에 앉아서 하나 되어 보고 듣는 아름다운 음악소리와 메시지가 우리 모두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울려 퍼졌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예술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매곡행복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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