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

초복 삼계탕으로 무더위를 이겨내|

비슬신문 2019. 8. 9. 13:53
반응형

초복 삼계탕으로 무더위를 이겨내|

다사읍, 각 마을마다 어르신 위해 복달임 행사 열어


장마철 푹푹 찌는 찜통 더위가 한창인 12, 초복을 맞아 다사읍 각 마을마다 초복 복달임 행사가 일제히 열렸다. 우방아파트 부녀회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서 삼계탕을 준비했다. 아파트 부녀회는 3일 동안 어르신을 위한 초복행사를 준비했다. 싱싱한 생육을 삶아 어르신들이 먹게 좋게 일일이 살을 발라 푹 고았다. 행사 당일 새벽까지 떡을 하고 배추김치와 과일을 준비했다.


삼계탕을 끓이느라 연신 땀을 흘리며 수고를 하는 이보희 부녀회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주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준비한 것은 적지만,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 폭염으로 힘든 여름, 삼계탕 한 그릇으로 더위를 물리치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 한 신동윤 군의원은 우방아파트 한 지붕 아래에는 다사읍이 신도시가 되기 전 매곡리 고향 분들이 많이 사신다. 그래서 모두 부모님과 같은 분들이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이겨내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봉사를 자처하고 나선 부녀회 회원들이 더욱 아름답게 빛난 하루였다.

 

다사읍, 동화아이이위시 초복잔치

같은 날, 낙동강변에 자리한 강변풍경에서 동화아이위시 입주자대표회의(회장 현경용) 주최로 어르신 20여 명이 삼계탕을 나눠 먹으며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현경용 회장은 초복을 맞아 아파트 어르신께 작은 정성을 표현했다. 초입에 들어선 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 모든 분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진경화 노인회장은 매년 초복마다 잔치를 열어준 입주민들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