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상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상

-달성군 드림스타트, 책상 12개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DIY가구 만들기』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책상 12개를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했다.

 

드림스타트는 DIY가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동이 함께 직접 제작한 책상 가운데 일부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전달하여 나눔의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책상을 전달받은 조손가구아동 이유정(가명, 1학년)은 “책상이 없어서, 바닥에 엎드려 책을 봤다”며 “앞으로 이 책상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책상을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한다니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1년 9월 출범하여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