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추경호 의원, 현안해결 특교세 15억 확보

비슬신문 2019. 9. 19. 10:43
반응형

추경호 의원, 현안해결 특교세 15억 확보

장애인재활작업장 이전 등 4

 

추경호 의원(자유한국당, 대구달성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복지 및 일자리창출, 내진보강을 통한 재안안전 대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확장 이전(7억원),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청사 내진보강(2억원), 현풍읍 민원실 청사 내진보강(3억원), 구지면 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3억원) 추진에 큰 힘을 보태게 됐다.

 

현재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은 사업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작업공간이 협소해 확장이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신체적, 정신적 불편으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직업재활프로그램 및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을 보장해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 및 사회적 복지비용을 감소하는 효과를 함께 도출할 수 있다.

 

달성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57억원으로 직·간접 고용효과가 33, 354명의 주민에게 수혜가 돌아가며,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개선, 부수적인 사회복지비용 감소 등 파생효과가 높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1년 준공돼 현재 18년이 경과된 건물로 내진성능평가 결과 일부 평가항목에서 목표성능을 만족하지 못했다. 육안 상으로도 건물 외관은 물론 지하1층 창고 및 전기실과 농기계교육 및 수리실 그리고 화장실 등에서 균열을 확인할 수 있어 시급한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현풍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청사는 1971년 준공돼 약 50여 년이 경과해 설계도면도 부재한 상황이다. 특히 육안으로도 지상2층 바닥 처짐, 지상 1층 상부보 균열, 지상1층 누수흔적, 마감박리 및 철근노출 등이 발견됐다. 구지면 행정복지센터 역시 1989년 준공돼 현재 30년이 경과하면서 기둥 균열, 사무실 마감균열, 지하층 벽체 균열 등이 발견돼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추경호 의원은 장애인재활작업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거양득(一擧兩得)의 사업이다"면서 "아무쪼록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달성군이 장애인도 함께 웃을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 포항에 이어 상주에서까지 지진이 발생하면서 영남 내륙지방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이 명확해졌다"면서 "이에 달성군 지역 공공시설물을 점검해 내진보강이 필요한 14개 시설물을 조사했고, 이중 시급한 시설개선이 필요한 3곳에 지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된 달성군의 명성에 걸맞게 우리 농민과 주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군내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함께 노력한 달성군과 조속한 사업추진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