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초, 학생 통학 안전 위해 옐로카펫 설치 예정
추경호 의원, 학생의 안전 가장 우선
다사읍 도림초등학교에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옐로카펫이 설치된다. 옐로카펫은 학교 정문 왼쪽 기둥으로부터 인도까지 설치된다.
2015년 서울에서 시작된 옐로카펫은 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의 역할을 한다.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와 맞닿은 보도와 벽면 부분을 카펫모양으로 노랗게 색을 입힌 구역을 말한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뿐만아니라 운전자에게도 자연스럽게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만드는 '넛지효과'도 가져다주는 것으로 아이들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림초는 인근 보성아파트에서 통학하는 학생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학교 정문 앞의 가파른 경사 도로위에 보성아파트 담벼락으로 바로 연결된 횡단보도는 언제나 사고 위험이 높았다. 특히 보성아파트 담벼락에서 아파트 쪽문으로 연결되는 십여미터의 거리는 인도가 없어 아이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한은주 교감 등 학교관계자, 학부모 관계자, 추경호 국회의원, 강성환 시의원, 구자학·신동윤 군의원이 현장에서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비탈진 도로에 대형 차량이 아무런 감속 장치없이 운행하는 것이 가장 위협적이다. 단기적으론 옐로카펫 설치, 스마트교차로알리미 설치를 통해 선제적 보행환경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론 아파트 담벼락으로 연결된 학교 정문 횡단보도는 아파트 측과 협의하여 입구를 횡단보도쪽으로 이동하는 방안,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도 검토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차량으로 파손된 휀서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감시가메라 설치는 군의원을 통해 군에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인도가 없는 담벼락은 안전문제가 해결되기 전 까지 담벼락을 따라 안전유도봉을 임시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얼마 전 태풍으로 도림초 급실식 바닥 누수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강성환 시의원은 오래된 조리기구와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1년 당겨 내년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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