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달성보건소, 재가 장애인 정보공유 자조모임

비슬신문 2019. 11. 1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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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보건소, 재가 장애인 정보공유 자조모임

 

달성군보건소는 최근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 재가 장애인들의 재활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정보를 공유하는 자조모임을 진행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장애에 대한 고민 소통 및 공감대 형성, 건강정보를 교환하고 체계적인 재활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특히 재가 장애인들의 재활관리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으로는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신체기능강화 재활운동 강습, 장애강사의 장애극복 정보나누기, 한방으로 보는 중풍예방법, 정서안정을 위한 참여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혼자서 이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의 생활터 주변인 아파트 부대시설의 장소를 협조받아, 내달 7일까지 3차례 모임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상은 현풍 LH천년나무 2차 아파트 주민 및 인근 지역 등록대상자들이다. 특히 현풍 LH천년나무2차 아파트 관리실은 탁구장을 모임장소로 제공해 주민 및 인근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문오 달성군수는 장애인 스스로 자가 재활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보건소는 장애인들이 재활을 통해 일상에 흥미와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자조모임 결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재활 운동 교실, 재활 가정방문 관리, 비장애인들의 장애발생 예방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스로 자가 재활관리 및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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