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경찰서,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순찰

대구달성경찰서,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순찰

 

대구달성경찰서 유오재서장은 10일 외국인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달성경찰서 생활안전과·외사계·공단파출소 외국인자율방범대·달성군종합 사회복지관·논공읍 함우리공동체와 함께 범죄취약지 및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순찰 전 공단파출소에서 발행하는 ‘치안소식지’를 활용해 경찰활동 사항을 안내하면서 이륜차 안전모 및 차량 안전벨트 착용 당부, 보이스피싱 예방 내용을 간담회를 통해 전달 했다.

공단파출소 외국인자율방범대는 스리랑카 등 12개국 외국인 근로자로 구성돼 있으며,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 및 음주운전·무면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외국인 범죄예방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파출소 외국인자율방범대 대장(거00, 37세, 네팔)는 “경찰관 합동순찰 실시로 우리지역에 외국인범죄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계속 공단지역 순찰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고 했으며, 유오재 대구달성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내실있게 운영해 치안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어 외국인 체류 질서 확립과 인권을 위해 노력하고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