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대구의 뿌리 달성의 옛이야기”

비슬신문 2015. 12. 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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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뿌리 달성의 옛이야기

-‘찾아가는 달성 인문학강좌 다사읍 찾아와

-100여 명 참석···군지 대구의 뿌리 달성발간의의 재조명

 

달성군이 각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달성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1119일 오후 2시에는 다사읍을 찾아 군지 대구의 뿌리 달성의 발간의의를 재조명하고 달성 100년의 옛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달성 인문학 강좌에는 100여 명의 읍민들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김채한 달성문화재단 대표, 최상진 정책사업단장은 행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다사읍에서는 김현태 읍장, 이재환 파출소장, 윤도현 노인회장, 정수근 이장협의회장, 배종열 주민자치위원장, 신숙이 새마을부녀회장, 서선교 100년달성 읍단장, 이직노 새마을금고이사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도 참석하여 경청을 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일수 금오공과대학 교수는 달성군지 대구의 뿌리 달성의 편찬위원 중 한사람으로 달성 100년 역사이야기강의를 맡았다. 김일수 교수는 달성의 명칭 유래, 달성의 자연과 지리, 달성 대구를 품다, 대구를 품은 달성 대구에서 나와 대구로 돌아가다 등 8가지의 소주제를 가지고 면면히 흘러온 달성 100년 역사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김일수 교수는 역사는 사람들의 살았던 삶의 터전 이야기다라며, “지역의 뿌리와 역사를 찾아내고 기술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달성 100년의 역사를 고증하고 기술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달성 인문학 강좌100년 달성 기념사업 중 하나인 달성군지 대구의 뿌리 달성의 발간의의를 재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달성의 역사와 인문학적 지식 공유로 인문학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달성군지 편찬위원 3인으로 구성되며 류영철 영남대학교 교수가 논공·옥포·유가, 김일수 금오공과대학교 교수가 화원·다사·가창, 이영진 경북과학대학교 교수가 하빈·현풍·구지를 맡아서 진행하며, 달성군지의 발간 의의, 공산전투와 왕선고개, 달성 100년 근현대사, 달성 문화유산 여행의 주제로 재미있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고 있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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