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신임 달성군생체회장에 이영섭 씨 당선

비슬신문 2015. 3. 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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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달성군생체회장에 이영섭 씨 당선

낮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15 14, 한 표 차이로

 

 

지난 227, 논공읍 낙동생오리식당에서 개최된 6대 대구광역시달성군생활체육회 회장선거에서 이영섭(56) 씨가 강성환(60·달성군 환경과장) 후보에게 1표차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전임 회장의 중도 사퇴에 따른 보궐선거로 실시됐으며 그간의 합의추대 방식 관례를 깨고 경선으로 치러졌다. 당선된 이영섭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전임 회장은 지난해 말 달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임원들의 과다한 연수비와 사무국장의 업무추진비 지출, 업무용 차량의 개인적 사용, 유류비 과다 지출, H업체에 물량 몰아주기 등 7개 항목의 낭비 요인의 지적을 받고 생활체육회 사무국장과 함께 동반 사퇴했다.



 

이번 선거는 인지도에서 앞선 강성환 후보와 체육회의 지원을 받은 이영섭 후보의 대결은 선거 막판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예상됐다.

 

이영섭 신임 회장은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생활체육회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군민건강과 체력증진 및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열린마음과 질 좋은 서비스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섭 회장은 달성군 다사읍 서재로의 LED조명회사인 ‘()테크엔을 경영하고 있는 제조업 대표로 현재, 달성군체육회 부회장, 비슬신문 운영위원장, 달성군 통합방위 위원, 계명대대학원 AMP 62기 회장을 맡고 있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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