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 대견사까지 ‘쌩쌩’
-2월 28일 운행식 열고 본격 운행 들어가
-편하고 즐거운 비슬산 관광 기대 ‘한목소리’
친환경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가 이제 대견사까지 ‘쌩쌩’ 올라가 비슬산 관광객들에게 편하고 즐거운 여행의 특별한 재미를 더해준다. 달성군은 지난 2월 28일, 비슬산 1,000m 고지에 위치한 대견사와 삼층석탑, 금수암전망대, 비슬산암괴류 등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 운행식』을 열고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운행식에는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군의회의장 및 하용하·김상영·엄윤탁·김성택·신영희 군의원, 조성제 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의 운행을 축하했다. 아울러 참여한 사람들은 무사고와 안녕의 소망을 담은 고사를 지냈으며, 반딧불이의 안전 운전을 책임진 기사에게 꽃다발 증정에 이어 시승행사도 가졌다.
행사장에서 만난 어르신은 “대견사가 중창된지 1년이 지나도 볼 수 없었는데, 이제 전기차가 있어 몸이 불편한 나 같은 사람도 가 볼 수 있어서 좋다”며 말하고 공양미 주머니를 어깨에 메고 전기차에 올랐다.
‘비슬산 반딧불이 전기차’는 국내 최초로 산악구간을 운행하는 전기차로, 23인승으로 제작되었으며 차체는 반딧불이 형상으로 제작해 친환경이미지를 강조했다.
한편, 전기차의 운행구간은 비슬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대견사 입구까지 5.8km를 운행하며, 왕복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이다. 운행횟수는 차량 3대가 1일 총 18회를 운행할 예정으로, 요금은 편도 일반 5,000원, 유아 3,000원이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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