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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木, 이팝나무꽃 만개 ‘장관’
옥포읍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공원
달성군은 옥포읍 교항리 소재 이팝나무 군락지에 꽃이 피기 시작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팝나무의 개화 시기는 5월 초~중순으로, 꽃이 만개가 되면 군락지에서는 마치 하얀 눈꽃이 나무를 뒤덮는 듯한 광경을 볼 수 있다.
특히 달성군은 지난해 이팝나무 군락지 공원화 조성 사업으로 야생화군락지 조성, 편의시설 추가 설치 및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 이는 군락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리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편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1만5천510㎡)는 희귀식물 자생지로 수령 200년 이상 이팝나무 32그루를 포함해 5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흔히 볼 수 없는 큰 노거수 군락지인 이팝나무 군락지는 1991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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