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읍

달성군, 반송초등학교 명상숲 조성

비슬신문 2020. 5. 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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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반송초등학교 명상숲 조성

친환경 학습공간녹색쉼터 제공

은목서 등 251206그루 식재

 

달성군은 친환경 학습공간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반송초등학교 명상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대구달성군은 옥포읍 반송초등학교 내 노후된 공간 600에 대해 지난 1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3월 학교운영위원회 보고회를 거쳐 계획안을 결정했으며, 지난달 초 사업을 착공해 한 달 만인 이달초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명상숲의 주 이용자인 학생들에게 특색 있고 의미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사계절 향기로운 명상숲'이라는 테마를 설정했다. 봄에는 라일락, 여름에는 백합, 가을에는 은목서 등 계절별로 꽃과 향기가 아름다운 수종 251206그루를 심었으며, 라벤더, 백리향 등의 방향성 초본도 121778본을 식재했다.

 

특히 아이들의 야외수업을 위해 앉음벽과 의자를 설치한 작은 광장을 마련해 자연 속에서 체험학습이 이뤄지도록 했고, 또 산책 공간과 쉼터도 마련해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편의도 도모했다.

 

이와 관련 김문오 군수는 코로나19 문제로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 조성된 명상숲이 학생들의 면역력 강화와 창의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향후 지역 초··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명상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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